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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진핑 3만1900자 보고 … 돋보기 든 91세 장쩌민 건강 과시
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8일 열린 제19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에서 개막 연설을 마치고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. 이날 시 주석은 3만1900여 자에 이르는 보고서를 3시간30분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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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000㎞ 짧아진 항로, 싱가포르를 국제 무역항으로
그림 1 W. B 사르드멀르, ‘싱가포르의 다이버들’, 1872년 구릿빛 피부의 청년들이 나눠 탄 작은 목선들이 가까이 몰려있다. 멀리 열대의 섬이 보이고 여러 척의 대형 선박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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벵골만 삼킨 대영제국, 양곤을 정치·상업적 허브로 삼다
1 미얀마 양곤은 인도양에서 깊숙이 들어온 강항(江港) 도시다. 멀리 컨테이너 부두와 부처님의 머리카락을 모셨다는 전설이 있는 보타타웅 파야(오른쪽 점선원 안), 선착장이 양곤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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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미·중, 남중국해 긴장 고조 행위 자제해야
남중국해를 둘러싼 미·중 간 갈등의 파고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. 남중국해 대부분을 자국의 영해라고 주장하며 인공섬 건설을 강행하고 있는 중국과 이에 반대하는 미국의 갈등이 경쟁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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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 4만 척 지나는 무역로, 남중국해 잡아야 패권 잡는다
G2(미국·중국)의 남중국해 파워게임이 본격화하고 있다. 미국이 27일 해군 이지스 구축함 라센을 중국이 남중국해에 건설 중인 인공섬 12해리(약 22.2㎞) 안으로 보내면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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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클립] 뉴스 인 뉴스 위성사진으로 본 국토 변화
이태경 기자1977년 설립 이래 국토 실태 조사와 국공유지 관리를 담당해온 대한지적공사가 지난달 4일 한국국토정보공사(LX)로 이름을 바꿨다. 스마트카·무인항공기 같은 첨단 기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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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RUSSIA 포커스] 땅 좁고, 해군 주둔, 주변국 멀고 … 자유무역지대 입지 경쟁력 떨어져
블라디보스토크의 극동통상항. 러시아 정부는 지난해 ‘블라디보스토크의 자유항에 관한 법률’안을 의회에 제출했다. 하지만 블라디보스토크는 좁은 땅에 해군기지까지 있어 무역항으로 성장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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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의 부자 도시 싱가포르, 그리고 매력
3월 23일 리콴유(李光耀) 초대 총리가 91세로 세상을 떠났다. 리 초대 총리가 건국하고, 만들어 후손들에게 남기고 떠난 싱가포르는 어떤 모습일까. 싱가포르는 칭찬이 끊이지 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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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5·24 조치는 북방 진출 가로막는 대못 규제
시베리아산 유연탄을 실은 중국 화물선이 그제 북한 나진항을 떠나 오늘 새벽 포항에 도착한다. 남북한과 러시아 3국 간 물류협력사업인 나진·하산 프로젝트의 첫 시범사업이다. 이 프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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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진, 경제 움직일 기업도시로 거듭나고 있어
수도권 인구가 줄어들고 있다. 서울·경기·인천 등에 집중되던 인구가 기업들의 생산기지로 떠오르고 있는 충청도와 강원도로 분산되고 있기 때문이다. 이러한 현상은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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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 승격 30돌 동해 글로벌 물류 허브 꿈꾼다
1980년 4월1일 명주군(현 강릉시) 묵호읍과 삼척군(현 삼척시) 북평읍이 합해 시(市)로 승격한 동해시가 개청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. 동해시는 ▶환동해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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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주산단-평택·당진항 연륙교 건설 추진
아산 인주지방산업단지와 평택·당진항을 연결하는 연륙교 건설이 추진된다. 아산시는 2015년까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일대인 인주1공단에서 평택·당진항의 항만 배후단지를 잇는 총 연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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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업단지 서산 기업하기 좋다
서산시 대산읍에 있는 대산석유화학산업단지 야경. 이곳에는 S-OIL·현대정유 등 석유화학 공장이 입주해 있다. [서산시 제공]#10일 오후 3시 충남 서산시 읍내동 서산시청 회의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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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척에 LNG 생산기지 들어선다
삼척시가 LNG 생산기지 입지로 최종 확정됐다. 한국가스공사는 삼척을 LNG 생산기지 입지로 확정하고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지식경제부 주관으로 열리는 제 1회 지역투자박람회에서 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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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세권 부동산 투자, 평택시 분양 집중
『국제평화 신도시개발』과 『미군기지 이전』,『평택항 개발』등 가장 투자가치가 높으면서 안정적인 부동산소액투자라 지금 인기리에 분양되고 있는 중이면 부동산 담당자를 통해서 좀더 자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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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택시-부동산 소액투자 재테크 가치전망
■『고덕 국제평화신도시- 뉴타운개발』 1. 현재 가장 빠른 개발진행인 국제평화신도시의 개발로 서정동이나 신장동쪽으로 현재 대략 3000가구 이상 이주세대의 수요 상승. 528만평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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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다롄, 한국·일본 기업에 무관세 혜택”
샤더런 다롄 시장이 25일 본지 기자와 만나 현재 추진 중인 한·중·일 자유무역 시범지구 계획을 밝히고 있다. [사진=김성룡 기자]중국 동북지역의 항구도시 다롄(大連)이 자유무역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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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공택지 든든한 기반 시설 … 올 1만 5000가구 분양
올 봄 공공택지에 짓는 알짜 아파트가 대거 분양된다. 전국적으로 1만5000가구 가량 분양될 예정이다. 도시계획이 잘돼 있는 공공택지는 민간택지에 비해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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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귀포 ‘관광미항’ 리모델링
낙후된 서귀포항이 해양관광 레저시설을 갖춘 세계적 수준의 미항으로 거듭난다. 건설교통부 산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(JDC)는 7일 오전 서귀포항 부근 천지연광장에서 관광미항 개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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권오규의 '반값 골프장' 성공할까
경작이 어려운 농지에 '반값 대중 골프장'이 들어서게 된다. 회원제 골프장에는 보유세와 특별소비세를 깎아주고 요트.크루즈와 같은 선진국형 해양 레저스포츠 시설도 크게 늘어난다.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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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우디 '포스트 오일' 시대 준비한다
그래픽 크게보기 "과거가 아닌 미래를 지향하는 도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." 사우디아라비아의 홍해변 항구도시 제다에서 1일 열린 한 경제포럼장에 울려퍼진 소리다. 행사장 벽면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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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친디아 아닌 인디나로 불러 달라"
많은 직장인이 뭄바이 교외에서 도심의 사무실로 기차를 타고 출근한다. 다다르 역에서 기차를 탄 승객들이 혼잡한 객차에 매달려 가고 있다. 무더위에 지친 출근길 시민들의 모습이 이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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필리핀, 느림의 미학을 즐길 수 있는 나라
바기오-골퍼들의 천국 필리핀 은퇴 이민의 최적지는 바기오와 수빅이다. 바기오는 루손 섬 북부 최대의 휴양 관광도시로 해발 1300 ̄1700m의 산중에 형성된 도시. 처음부터 미군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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넘치는 오일 달러 … 대규모 프로젝트 봇물
"사우디아라비아마저 문을 열었다. 2006년은 걸프지역이다." 이집트 경제 주간지인 '알 알이크티사디'는 새해 중동 경제권의 최대 관심 지역으로 걸프지역을 꼽았다. 이 주간지는